10마리쯤 잡은것 같다.

몸살기운이 있어 고기가 나오는데 일찍 접어야했다.

나는 광어 한마리 잡고 끝났다. 어차피 대회 상금이 욕심나 참석한건 아니었다. 바루컴 대전팀장 이사벨이 농어부문 1등 수상했다.

지난 5월 27일 햇수로 3년만에 출조길에 나섰던 안경섬에서 꽝치고 급조해서 만들어진 팀 킹새먼, 포토, 카인풀, 김치사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서 왕돌로 향합니다. 멤버 구성을 면면히 살펴보면 내가 지깅사랑에 가입하고 얼마 안되었을때 하루가 멀다하고 왕돌출조를 함께했던 분들..

2년만의 지깅낚시... 캐스팅 백만스물두번.... 그러나 안경섬은 나를 철저히 외면 했다. 출항하기 직전... 오늘 사용할 낚시 채비를 챙기면서 가장 맘이 설레이는 때이다. 남해의 일출 혹시나 어렵게 맞는다는 오메가 현상을 볼수 있지 않을까 유심히 바라봤는데 그런 행운은 나에게 오질 ..

거의 낚시를 해보지 않은 초보자 4명을 데리고 우럭 중내만 출조를 다녀왔다. 종일 짙은 해무가 끼어 힘들게 낚시를 하였지만 꽤 좋은 조황을 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