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낚시회 바다정출

2009. 11. 5. 22:43바다루어

우리 낚시회 대전서부경찰서 낚시동호회가 정출을 한다한다 하면서

근무때문에 혹은 날씨가 받쳐주질 않아 여러차례 미루어졌었는데

드디어 11월 5일 12명의 회원중 7명이 참석하여 바다정출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바다루어에는 초보수준이라서 최소한의 손맛은

보장되는 바다좌대낚시를 하였습니다.

 

 

이곳의 명칭은 태안군 남면 당암리 소재한 대박낚시터 입니다.

주로 떡밥을 이용한 숭어 낚시가 이루어지는 곳인데 도착해서

곧바로 우럭을 걸어냈습니다.

 

 

첫번째로 우럭을 걸어낸 도진철 회원님

 

 

꽤 되보이는 씨알의 우럭을 걸어낸 김창수 회원님

 

 

코를 다쳐서 이번 출조에도 많이 망설이다가 참석한

송복호 회원님도 우럭을 잘도 잡아냅니다.

 

 

점심식사전에 우럭과 숭어를 몇마리를 회를 떠서 입맛을 다셨습니다.

 

 

맛있게 먹고있는 김예중 회원님.

 

 

도진철 회원님은 좌대 옆으로 엄청나게 붙어있는

학꽁치를 잘도 잡아내더군요.

 

 

점심식사후에 일부 회원들은 배를 타고나가서 갑오징어와 쭈꾸미 낚시를 했습니다.

갑오징어는 끝물이라서 잘 나오지 않았고 쭈꾸미는 약 4~50마리를 잡았습니다.

쭈꾸미를 넣어 끓인 먹물 라면을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물라면을 먹고 있는 송복호 김예중 회원님

 

 

젤로 크게 보이는 쭈꾸미를 한마리 덥~석

 

 

갑오징어 낚시를 나가면서 송복호 회원 그리고 이종현 총무님.

 

 

흰머리를 휘날리면서 이종현 총무님

이번 정출 마련하느라 고생했습니다.

 

 

낚시를 모두 마치고 단체 사진을 한~컷

참고로 박은규님은 회원은 아니나 객원회원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박은규님에게도 고생 많이했고 여러모로 힘써준점 고맙게 생각합니다.

 

몇번씩이나 계획했다 미루곤했던 정출을 어렵게 나마 치루어서

다행이다 싶었고 전날 창고에 불이나서 냉방에서 주무시고 끝내 정출에도

참석하시지 못한 송기호 고문님, 그리고 갑작스런 동원으로 정출에 참석하지

못한 봉원태 회원님 한테도 우리만 재밌게 놀다온것 같아 못내 미안한 마음입니다.

한번 정출이 이루워졌으니 다음번에는 쉽게 갈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정출에 참석못한 회원님들은 다음번 정출때 즐거운 시간 갖을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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