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낚시회 소풍
2010. 6. 15. 15:02ㆍ바다루어
애초에 계획은 통영으로 뱃놀이겸 1박2일 코스였던것이
울낚시회 총무의 제안으로 급변경되어 태안군 남면 당암리의
좌대낚시터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좌대낚시는 지난해에도 한번 다녀온적이 있는데 우선깨끗하고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좌대료를 지불해야한다는점이 아쉽죠. 1인당 3마논...
그래서 빨리 한마리라도 더 잡아내야 됩니다. 우럭 피래미 한수...ㅋㅋ
나의 오래된 낚시친구 똥글이...
낚시회를 시작하면서 알게되었지만 성격좋은 도박사
발군의 낚시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금 늦게 우리 낚시회에 들었지만 바로 옆사무실에 근무하는 경태
아~싸 한마리 걸었다...
도박사님 잡아낸 우럭으로 폼은 내가 잡아야지 대나무회원님...ㅋ
졸린건가 그 작은눈을 반쯤 감았넹~
즐겁게 한잔씩 하자구요
우럭회로 이슬이 두병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