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

2009. 6. 12. 11:27우리가족

 오래전부터 예산 수덕사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는 처남이 매형 누나하고
꼭 한번 오셔서 수덕사 구경하시고 더덕구이 산채 정식 대접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는데 시간이 나질 않다가 마침 대전 당진 간 고속도로도 개통되어 늦게
출발해도 금방 다녀올 것 같아 점심식사하고 오후2시경 대전을 출발하였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인 서대전-회덕 중간지점인 유성에 당진고속도로 나들목이
있더군요.
진입하면서 언뜻 보니 당진 90km라고 쓰여 있더군요.
삼길포나 대호만 가시는 분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겠다 싶었습니다.

맨땅이 사는 동네인 공주를 거쳐 고덕, 덕산 나들목으로 나와 수덕사에 도착하니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네요.  수덕사 경내를 구경 했습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개축했다는 삼층석탑 앞에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처남과도 같이 한 컷

 

 

대웅전 전경입니다.

 

 

꽃 앞에서도 한 컷

 

 

 

 

내려오는 길목 나무 그늘아래서 마눌님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고암 이응로 화백.... 사진이 걸려 있네요.

 

 

고암 이응로 화백이 몇 년간 거처 했다는 수덕여관입니다.

 

 

고암 이응로 화백이 사용했다는 우물터에서 한 컷

 

 

지금 당신은 무얼 보고 있나요?

 

 

 

 

저도 한장 찍어 봤습니다.

낚시를 많이 다녀서 얼굴이 새카맣게 탔네요.

 

 

창밖이 아니고 창안의 여자

 

 

 

 

더덕구이 산채 정식을 시키니 이런 게 나오네요.

 

 

점심식사 제대로 못했다고 맛나게 먹는 울 마눌님


수덕사 까지는 마눌님이 운전했고 돌아오는 길엔 제가 운전해서
대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낚시하러 다닌다고 며칠 소홀했는데 가깝지만 짧은 여행이라도 했으니
마눌님한테 점수 조금 딴듯하여 맘이 흡족했습니다.

여기 오신님들도 마눌님한테 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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