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돌 개고생

※ 이 사진들은 타이멘님이 찍어준 사진들이다. 타이멘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지난 11월 8일 또 무박 2일의 왕돌짬 낚시를 다녀왔다.

그 전전날쯤 부시리 방어의 초대박 조과가 있었다는 전설을 믿으며 새벽 후포항에 도착했다.

울진의 후포항은 규모가 제법 큰 항이었다.

 

 

 

 

 

 

부지런한 사람들.....

새벽 네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 하루를 시작 한다.

 

 

 

 

 

 

 

후포항을 뒤로한채 왕돌로 고고 씽...~

갈치 잘 잡는 마묵은 멋진 싸나이야

 

 

 

출항하면서 기념사진 한컷씩 찍어주는 쎈스

왼쪽부터 신입회원 봉제완구님 나 그리고 마묵....  봉제완구 이친구는 원자력 발전소에 근무하는 젊은친구이다.

 

 

 

봉제완구님과 타이멘님....

타이멘님도 지깅사랑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데 호적상 나이가 나하고 동갑이라서

친구하기로 햇다. 좋은 친구를 알게되서 기분이 좋았다.

 

 

 

 

 

 

 

 

 

동해의 일출과 마묵

 

 

 

 

 

 

환하게 웃는 타이멘님...

웃는 모습이 정겹고 참 천진난만해 보인다.

 

 

 

누리애비 형님...

농어의 고수인데 지깅은 이제 시작하신분이다.

누리형님과 격비에서 농어 타작한적이 있었는데....

가만 그때가 언제였지....?

 

 

 

항상 젊음이 넘치시는 동해 해적님

낼 모레면 우리나이로 70이신데 지금도 펄펄 날아 다니신다.

아마 정력도 엄청 쎄실것 같다...ㅋㅋ

 

 

 

봉제완구는 멀미로 장렬하게 전사하고....

 

 

 

 

 

 

 

사람좋기로 유명한 동훈호 선장님...!

새로 건조한 배로 우리를 안전하게....

 

 

 

 

 

 

 

 

 

 

 

 

이제 왕돌에 도착했다.

 

 

 

 

 

 

어...! 봉제완구 살아났네...ㅎㅎ

 

 

 

도착하기 무섭게 펜슬을 날리시는 동해해적님과 누리애비님...

성질도 급하시지...~

 

 

 

 

 

 

 

 

 

 

 

 

 

 

 

늘 선탑을 좋아하는 깅새먼 형님

킹새먼님의 왼쪽 발밑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비둘기 한마리가 앉아 졸고 있다.

 

 

 

 

 

 

김치에 짱아찌 그리고 맨밥으로 점심을 때우다.... ㅠㅠ

 

 

 

킹새먼님 점심 먹고 겨우 한마리 걸었나 보다.

좀 일찍 걸어야 맨밥을 안 먹지.....ㅋ

 

 

 

루어몬 회원들이 승선한 광덕호도 이날 거의 몰황이었다고 한다.

왕돌이 철저하게 배신 때린날이다.

7명이 승선해서 킹새먼님 혼자서만 한마리 올리고 나머지는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