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대청호

2011. 5. 24. 16:29민물루어

내 나이 젊은시절 참 좋아했던 노래다.

공연실황 라이브로 들어본다.

 

KISS I Was Made For Loving You.

 

 

 

 

지난 며칠 대청호를 열씨미 다녔다.

봄에 많이 잡아 손맛을 봐놔야 비린내 중독에서 벗어 날수 있을듯 해서 였다.

 

 

출발할때는 날씨가 흐리기만 해서 오늘 낚시하기는 죽음이겠다 싶었는데

영구와 합류하여 귀신골에서 배스 몇마리 올리고 나서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장난이 아니었다.

귀신골 골창 안쪽에서 비를 피하기는 했는데 철수할때쯤 비에 홈빡 젖어버렸다.

그래도 그날 나는 여러수 한걸로 위안을 삼는다.

 

 

 

이 사진은 귀신골 가기 전전날인가 보다.

새벽에 혼자서 군북면 이평리에서 보트를 띄웠다.

사람도 없고 전부다 내 고기다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였다.

 

 

멋진 포인트.

 

 

셀카질 한번 했는데 팔도 짧고 입도 일그러지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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