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30. 15:34ㆍ바다루어
2010. 10. 29. 우리 낚시회 바다정출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오천 회변항입니다.
지난 사나흘전 갑자기 닥쳐온 한파로 행사가 어찌될까 많이
걱정했는데 아침나절에는 꽤 쌀쌀했는데 해가 뜨고 나서는 빠르게
기온이 올라 한낮에는 약간 더위를 느낄정도였고 낚시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마눌님과 둘이서 뱃전에 앉아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다들 복면을 쓰고있어서 누군지...영...??
왼쪽부터 도진철 봉원태 송복호회원
이쁜 우리 마눌
그날 출조회원중 제일 큰형님이신 정상식님... 상식에 어긋나는 일은 없으시죠....??
낚시도중 선장님이 마련해주신 꽃게찜도 나눠먹고....
오랜만에 바다나오셔셔 신이난 상식형님...!! 자.....!! 브라보
일명 주진철회원 그래서인지 술마시는 사진만 있넹...ㅋㅋ
마눌님도 쭈꾸미 한마리 건져내더니 "그래 바로 이맛이야...!!"
포인트 이동중에 한컷
상식형님
마눌 동행한 사람이 나와 총무 둘뿐이었는데 다들 다음에는 동부인해서
오자고 난리들이더군요.
특히 예중이는 우리 마누라도 델꼬 왔으면 엄청 좋아했을텐데라며
아쉬워하기 했습니다.
원태야 쭈꾸미 고마 묵어라....!
여기서 다먹으면 집에는 안가져가나...??
고기가 많은건지 송복호회원이 어복이 있는건지...?
쭈꾸미볼에 장대가 한마리 올라왔네요.
우리 마눌님도 작은사이즈지만 장대를 한마리 잡았습니다.쭈볼로...
뱃전에서
오랜세월 함께 알아오고 같이 근무한사람들이라서인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