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쭈꾸미와 말도

2011. 11. 1. 21:24바다루어

비둘기의 콤비보트로 비응항을 찾았다.

쭈꾸미가 많이 빠지긴 했으나 아칙 심심치 않게 나온다고하여 콤비보트를 띄웠다.

 

 

 

비응항 하얀등대와 빨간등대가 있는데 하얀등대 앞쪽에서 쭈꾸미를 낚기 시작해본다.

 

 

 

 

 

 

 

 

이렇게 열씨미 달려 말도에 도착했다.

 

 

 

 

멀리 보이는 말도등대....

 

 

 

 

혹여 참돔이 나올듯하여 타이라바를 내려본다.

먼저 비둘기가 우럭 잔챙이를 올린다.

 

 

 

 

투두~둑... 참돔 특유의 입질 패턴과 비슷하여 참돔인줄 깜빡 속았던 놈...

제법 씨알도 굵어 진짜 참돔인줄 속았던 놀래미...ㅋ

 

 

 

 

11물인데도 물이 가질않아 타이라바를 포기하고 비응항으로 돌아와 쭈꾸미에 마지막 피치를 올려본다..

바람이 꽤 불어서 머리가 개판이다.

 

 

 

 

비둘기도 머리가 개판이긴 마찬가지다. 이날 쭈꾸미는 1인당 백여마리 정도한것 같다.

한참때의 반에 반도 안되는 수준이었다. 비둘기는 말도에 점도 찍었고...ㅋ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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