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위도

 

정말 오랜만에 위도를 찾았습니다. 

 

 

먼저 동행출조한 멋진 루히트 팀장님...!

바다 루어낚시의 선두주자이시죠.

 

 

지난해 겨울 송어 출조 함께하고 오랜만에 동챙출조한 으라차차님

어복과 실력을 갖춘 루어 낚시인이죠.

 

 

루어낚시 보다는 산행을 먼저 시작하셨는데 이젠 루어낚시 고수가 되신

산바다님. 주식투자의 달인시기도 합니다.

 

 

위도 도착해서 철탑 포인트 첫 캐스팅에서 멸치 새끼가 바늘에

걸려 나오네요.

재수 없을 징조인가...?

 

 

다행이도 산바다님이 눈알만 붙은 농어를 한수 걸어서 맨밥을 먹진 않았습니다.

장하다....! 우리의 산바다님...ㅋㅋ

 

 

그래도 김초밥은 먹었네용... 산바다님 고마워...~

 

 

농어는 이제 포기하고 우럭이라도 낚으려고 열심히 쪼으고 있는 산바다님.

 

 

 

 

나도 농어는 포기하고 바닥 열씨미 긁어서 겨우 면꽝했습니다.

놀래미가 놀래서 펄쩍 뛰더라구요.

 

 

 

 

엑센스 농어대와 엑센스릴로 겨우 우럭 잔챙이나 낚았으니...ㅠㅠ

 

 

만조 시간이 다 되어가자 갈매기 똥섬이 잠기기 직전입니다.

물이 조금 더 찼으면 루히트님, 으라차차님, 그리고 조카...

위도에서 못 델꼬 올뻔 했습니다....ㅋㅋ

 

 

이배 타고 돌아왔습니다.

 

10월 27일 큰 손맛을 못봤지만 동행출조했던 산바다님, 으라차차님, 루히트님, 그리고 젊은 친구...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즐거웠구요.

다음에 또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 갖자구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