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항에서 1시간 20여분을 달려 왕돌짬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참한 사이즈 한장 폼나게...~ 동행출조한 동해해적님 오늘 세마리만 건지자...! 다섯마리만...! 동출한 카인풀님 나보다 한살 위이신 포토님 여명이 밝아올 무렵 포토님 히트...! 역시 지깅사랑회장님 큰넘을 걸었나봅니..

내 낚시친구 선무당이 포퍼를 선물해줬다. 지깅을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많은걸 알려주고 새로운 낚시에의 도전을 옆에서 지켜보며 귀찮게 여기지 않고 많은 지도를 해준 친구다. 고마운 친구다. 얘네들은 아직 바늘도 달지 않았다. 외연도에서 많은 마릿수의 부시리를 낚아올렸던 펜슬도 하나 선물 해..

어종을 바꾼다는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돈지랄이다.... 지깅 시작해야겠다 마음먹자 마자부터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도 멀은것 같다. 지깅 가방도 있어야되고 대장쿨러도 사야되고....에~효 파핑용으로 구입한 펜슬베이트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배스할때 턉워터로 쓰는 자라스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