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8 왕돌짬...!

 

2013년 6월 8일 이번 출조는 거의 시조회 수준이었습니다.

출조인원도 20명 3개 선단으로 이루어져 지깅출조 계확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잡어도사 회장님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말머리에서 감사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1선단: 동훈호 잡어도사 회장님,민초님,,뚜벅이님,벼락치기님,오프로님,완초님, 불꽃전사

2선단: 광덕호 동현아빠님,외2(학생) ,노바다님,호랑가시님,카스님, 진강님
3선단: 용선호 세속님,캄시님,개우럭님,백학님,심마니님,흑고래님

 

이렇게 많은 인원이라 식사때부터 북적북적 그리고 출항전 잡어도사회장님의 주의 당부말씀듣고

이제 왕돌로 고고~씽

 

 

 

 

 

동훈호에는 전속 카메라맨겸 전속 PD 오프로님이 함께 승선했기 때문에 제대로된 사진과 동영상 조행기는 오프로님이

올려주리라 생각해서 전 간단하게 인물소개만 하도로록 하겠습니다.

뚜벅이님입니다.

지난해 왕돌에서 지깅신동이란 별명이 붙은 잘생긴 미남청년입니다.

참고로 아직 싱글이랍니다. 이쁜 따님있으신 회원님들 사윗감으로 어떠신지요. 사위와 함께 낚시다니면서 수다도 떨고...ㅋㅋ

 

 

 

 

 

 

잡어도사 회장님

행사 계획하고 진행 그리로 마지막 피빼고 내장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시느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어깨 아파서 낚시 안하신다고 하더니 제일 먼저 히트하여 실한 방어 2마리 걷어올리셨습니다.

 

 

 

벼락치기님....!

뚜벅이님 옆에서 낚시를 했는데 뚜벅이님이 올리는거 보고서 혼자서 중얼거리는걸 들었는데....

벼락치기 이젠 벼락처럼 저킹으로 한마리 올리자....!

이런말을 하면서 열씨미 낚시를 하더군요.

 

 

 

파핑대 백만스물두번 캐스팅하고선 늘어진 오프로님...!

낚시하랴 회원님들 훅킹하면 얼른 카메라들고 촬영하랴 엄청 수고 많이 했습니다.

급 방전...ㅋ

 

 

 

 

 

 

 

 

 

 

 

 

완초님입니다.

어제 왕돌에서의 장원은 완초님이셨습니다.

혼자만 5마리 랜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회장님 표현을 빌리자면 어리버리 전법으로 빵이 좋은 방어를 여러수 올렸습니다.

어리버리 전법이 궁금하신분 전화...~

 

 

 

민초스푼으로 유명하신 민초님...!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

바쁘신가 낚시도중에도 여기저기서 전화걸려오고 일처리하느라 낚시를 제대로 못하시던군요.

왕돌 등대앞에서 미터 오버하는 부시리 걸었었는데 아깝게 터뜨렸습니다.

못내 아쉬웠습니다.

 

 

 

동훈호 선장님.

점심 회떠주시고 이곳저곳 안전운헹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불꽃전사 접니다..

일부 산란했는데도 배가 많이 나왔네요. ㅋㅋ

운동 시작해야 할듯....

 

저는 어제 킹새먼님의 독점자리인 선탑에 올라가 블루핀 투나 파핑대를 정말 열씨미 휘둘렀는데 저와 오프로 둘다 파핑으로는

낚아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왼손 캐스팅이 참 어렵구나하는 생각에 아직도 멀었구나 내실력이 미천하다는것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잠시 낚시가 소강상태 .....~

 

 

 

어제 1선단 동훈호의 조과는 작은 부시리 포함 총 13마리 그리고 2선단 광덕호와 3선단 용선호도 고루 손맛 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힘들었지만 회원님들 고루 손맛 보시고 맛있게 먹고 하하 즐겁게 웃고...  수다 떨고...

정말 재미있고 알찬 왕돌 조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까지 2부를 진행하고 계신 잡어도사 회장님, 흑고래님, 심마니님 등 회원님들 대박 조행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렇게 왕돌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