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까칠이호 봄 쭈꾸미
2024. 3. 31. 18:07ㆍ바다루어
원래는 어제 여수로 심해 갑오징어를 가던가 아님 엊저녁에 출항하는 야간 낙지사냥을 가던가 그러려고 했었는데 계획이 다 잘 안되서 평소 잘 알고지내는 출조점을 이용해서 대천항 봄 쭈꾸미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배 이름이 까칠이1호 입니다. 아마 선장 성격이 까칠한가 봅니다..
대천항 까칠이1호가 오늘 타고 나갈 배입니다...
이제 해가 엄청 일찍 떠오르네요. 컴컴할때 출항했는데 항을 떠나오며 날이 밝더니 첫포인트에서 알배기 쭈꾸미가나옵니다...
동출했던 김기문 형님도 한마리 올리네요...^^
에기는 역시 믿음의 씨넥스 쪼꼬미 흰꼬추장..^^
봄에 쭈꾸미 낚시를 할줄은 몰랐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된거지 잘은 모르겠는데 천수만에 쭈꾸미 낚시배가 항거석 수두룩
빽빽 했습니다..^^
끝날무렵 선장이 조황을 확인하는데 제가 21마리로 배에서 1등이라네요.
많이 힘든 봄 쭈꾸미 낚시를 마치고 간단한 조행기도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씨넥스 쪼꼬미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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