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꽃자리 음악회
2019. 5. 12. 20:17ㆍ잡동사니
경북 청도 꽃자리 음악회에 다녀왔다.
지난해 5월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번 49회째는 아내와 둘이 함께 다녀왔다.
작은 지역사회 청도에서 이런 음악회가 열린다는것에 부러운 마음이었다.
꽃자리 전경... 카페에서는 차와 음악 그리고 화원도 운영하고 있었다.
사회와 진행을 맡으신 기타리스트 노동환 교수님..!
노동환 교수님을 만나 8년전부터 색소폰을 불기 시작했다는데 처음 분위기를 띄우는데는 제격이었다.
순수 아마추어이신 분인데 하모니카 연주도 들을만 했었다.
테너 김인수님.
시낭송
시낭송과 성악이 어우러진 멋진 무대...
쏘프라노 성악 가수 이름은 잘 모르겠다.
드디어 노동환 교수님의 클래식 기타 연주 귀에 익은 라쿰파르시타 를 비롯해 3~4곡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
클래식 기타 반주에 신귀복님의 얼굴이 불려지고....
음악회를 마치고 나오니 청도읍성에 밝은 조명이 켜졌다.
낮에 보던것과는 또 다른 멋이 있었다.
다음 50회 때는 좀더 멋진 음악회가 될것이라는데 거리의 압박이 있으나
충분히 다녀올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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