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침선 ... 개코나

지난 4월 28일 새벽 4시 서천 마량항을 출발 6시경 외연도에 도착.

많은 어초를 탐색했는데도 입질은 없고...

배 전체에 낱마리로 올라오고

어느덧 시간은 10시를 넘어서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여밭을 뒤져서

몇마리의 우럭을 낚을수 있었습니다.

 

기상은 갈수록 흐려지고 결국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많은비가 내려 낚시를

하지 못하고 선실에 피해 있기를 1시간여...

빗방울이 가늘어져 낚시를 다시 시작했지만 입질은 미약하고...

별수없이 오후 3시경 낚시를 마쳤습니다.

 

풍성한 조과는 아니었지만 만나면 늘 반가운 내 낚시 친구들과 하루를 잼나게

마감한것으로 위안을 해 봅니다.

사진 몇장 올라갑니다.